1. 그린워싱(greenwashing)이란?
그린워싱이란 기업이 친환경적이거나 지속 가능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과장된 그린 홍보를 하거나 사회적 채임을 강조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소비자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 위해서 환경과 관련된 단어, 이미지, 광고문구를 쓰는데, 이러한 것들이 실제로 환경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 이를 그린워싱이라고 뜻합니다. 다른 말로는 위장환경주의, 친환경 위장술이라고 합니다.
최근 국제사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많은 숙제과 고민거리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대두되자, 기업들의 책임론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최근에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대체할 제품, 분해가능한 제품 등을 만들어 제공을 하고 있으며, 여러 카페 같은 경우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생산제품이나 생산과정에서 일부분만 해당하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부풀려 과도하게 내세우는 경우가 있으며, 몇가지 제품에만 친환경적 요소를 투입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ESG흐름에 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하려다 오히려 greenwashing이라는 역효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린워싱은 대중들을 눈속임 하는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고, 친환경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될 뿐입니다.

2. 그린워싱 사례
그린워싱 사례는 생각보다 과거 부터 있어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독일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입니다. 폭스바겐 그룹에서 생산되는 자사 브랜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량을 고의적으로 조작한 사건입니다. 폭스바겐은 클린 디젤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친환경적 자동차인척 하였지만 오히려 더 많은 배출량을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사건입니다.
그리고 나무 위키에 따르면, 애플도 그린워싱 사례가 있었습니다.
2020년 아이폰 12 시리즈부터 충전기와 유선이어폰 제공을 중단하였습니다. 충전기와 유선이어폰의 사용량이 많지 않았던 탓에 없앤것도 있었겠지만, 사실은 에어팟 매출을 늘리기 위한 결정이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애플에서 명분을 환경보호라고 하였고,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환경보호를 한다고 해놓고 정작 포장을 비닐로 하고, 별도로 판매하는 충전기에도 본체에 비닐을 씌어놓았다고 합니다.
패션업계에서도 그린워싱이 존재합니다. 극소수 제품에만 친환경 원료를 쓰지만, 이를 과장해서 홍보를 하거나 포장재에만 친환경 제품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사실말고도 사례는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습니다.
3. 그린워싱 방지 방안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있어야합니다. 기업 자체적으로 계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립적인 검증 기구가 필요로 합니다. 제품과 광고에 대한 독립적인 인증기관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주어야 할것 입니다.
소비자 개인이 알아보기에는 현대 사회에 제품이 너무나도 많고, 개인이 하기에는 굉장히 힘든일입니다.
그리고 정부규제와 규범을 강화시켜야합니다. 엄격한 처벌과 법적용을 통하여 기업들이 그린워싱을 통해 대중들을 속이지 못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만약 처벌이 약하다면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그린워싱을 통해 수익을 남기려고 할 것입니다.
즉, 그린워싱은 기업과 소비자,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