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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영국이 세계에 미친 영향 1) 산업혁명은 우리를 어떻게 바꾸었나?

1. 산업혁명?

 

우리 인류는 항상 발전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신석기 시대 농업혁명, 두번째로는 18세기 산업혁명, 컴퓨터의 산업혁명, AI 산업혁명까지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그 속도는 브레이크가 없는 트럭처럼 빨라지고 있습니다.

(농업혁명을 제외하고, 1차, 2차, 3차,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시발점이 된 사례는 18세기 산업혁명입니다.  

18세기 영국에서 증기기관을 만들어내면서, 주요동력을 기계화 시켰습니다. 모든것을 사람손으로 하던것을 석탄이라는 에너지를 통하여 증기를 생성해 내고, 이를 통해 기계 자동화라는 것을 구축하였습니다.

 

15세기에는 전세계 인구가 5억명인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21세기에는 80억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이유도 산업혁명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러한 산업혁명은 기술혁신과 산업구조의 변혁을 이끌어 냈습니다. 소비재와 경공업을 중심으로 대량생산이 이루어지면서 가격인하, 소비재 생산이 급격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인류가 처음으로 부족함이라는 것을 모르는 시대가 도래하였고 이를통해 많은 부를 쌓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산업혁명을 통해 자본가라는 계급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반대로 노동자 계급도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계급 변화는 영국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2. 산업혁명이 영국을 어떻게 바꾸었나?

 

우선 산업혁명으로 영국은 농업중심 국가에서 공업중심 국가로 변화하였습니다. 

농업을 짓던 하층민들이 도시로 몰리면서 노동자 계급을 만들어 내었고, 영주와 농노의 관계에서 자본가와 노동자의 계약관계로 변화하였습니다.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주의 운동까지 펼쳐 공산주의가 발생하게 됩니다.

도시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도시라는 인프라가 형성되어 의료, 문화, 기술, 공업이 급속도로 발전이 되었지만 주택문제와 일자리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바뀌게 됩니다. 

 

잉여 노동자들은 신대륙(현재 북미)으로 이민을 추진하게 되면서, 아메리카 원주민이 탄압을 받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그리고 풍요로운 삶이 가능해지면서 사회운영제도가 형성이 되었고, 수출입이 더욱 왕성하게 되었습니다. 잉여재원이 전 보다 많아지게 되어, 다른나라로 팔수 있도록 운영하기 위해 식민지 침략에 발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식민지 침략은 다른 유럽 열강들의 식민지 침략을 가속화 하였고 이로인해 많은 국가가 몰락하고, 새로운 국가가 부상하는 등 근대, 현대사의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우스게 소리로 안좋은 역사가 있는 곳은 항상 영국이 관여되어 있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산업혁명은 영국과 전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 사건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출처: 픽사베이

 

 

3. 산업혁명이 없었더라면?

 

우선 산업혁명으로 우리들의 삶이 윤택해진것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산업혁명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농업 중심국가로 살고 있었을 것이며,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전기도 없었을 것이고, 지금처럼 청결한 생활을 하지 못해 인간의 기대 수명이 현재처럼 높지 못했을 것입니다.

윤택한 삶보다는 항상 부족한 삶을 살았을 것이고, 지구는 항상 미지의 세계로 인식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동 수단이 없어서, 수출입을 못했을 것이고, 잉여자원이 없어서 사회적 교류는 한정적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삶이 굉장히 단순했을 것입니다. 

전기, 수도, 가스 등은 꿈에도 못꿨을 것이고, 나무로 보온을 하고 여름에는 등목정도 하는 것이 최고의 시원함이였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환경 기후방향에 있어서는 지구에 좋았을 것 같습니다. 지구가 탄소를 몇십억년 동안 땅속에 저장해 놓았는데, 산업혁명 이후 300년 동안 우리 인류가 엄청 나게 써버렸습니다.

산업혁명이 없었더라면 이러한 이상기후는 없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