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의 식민지
영국은 정말 근현대사 이야기를 할때 없어서는 안 될 국가입니다.
영국은 많은 식민지를 지배 하였고, 전세계 역사에 관여를 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참견을 다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1780년대부터 1900년대 중반까지 영국은 식민지를 지배해왔으며, 제국주의의 기반과 절정까지 도달한 국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현재에도 많은 문제점을 낳았으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사례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 아프리카를 생각하지도 않은채 분할하여 인한 민족-종교 전쟁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도-파키스탄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족의 특성과 종교를 제대로 생각하지도 않고 분할하여 여전히 두 국가는 서로 싸우고 결국에는 핵무기까지 만들어 버린 사건입니다.
영국은 본인들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국가를 희생시키고, 입맛대로 모든것을 바꾸어 현재 정세를 어지럽히게 하였습니다. 만약 영국이 식민지 지배와 제국주의가 없었더라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2. 영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팔레스타인
러시아에서 학살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동유럽 유대인 난민들이 영국으로 건너오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은 난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간다 일부 지역에 유대인 국가수립을 제안하였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망하자 영국은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 국가 수립을 건의하였고 1917년 벨푸어 선언으로 영국인 팔레스타인에서의 국가 건립에 대한것을 보장하였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1920년부터 1940년대 까지 나치의 홀로코스트로 인하여 많은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지역으로 난민을 오게 됩니다.
이는 바로 유대인과 아랍인들의 갈등을 조장하였고 1947년 유엔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대인과 아랍 국가로 분리하되 예루살렘은 국제공동 통지기구로 선정하게 됩니다.
그 이후 영국은 유대인들에게 분할안을 제안하였고, 1948년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이 이스라엘로 독립하게 됩니다.
이러한 역사를 계기로 하여 현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아직까지도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며, 이 전쟁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영원한 전쟁으로 이어질것 같습니다.
역사에는 만약이 없겠지만 만약 영국이 이스라엘을 강제로 건립하지 않았다면 과연 중동지역에는 평화가 있었을지도 궁금합니다.
3. 영국과 인도 그리고 파키스탄
영국의 분할통치로 인해 고통받는 나라가 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입니다. 영국으로 인해 인도와 파키스탄은 분리되었고 결국엔 두국가 모두 핵보유를 함으로써 아시아 최고의 위험지역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영국은 동인도 회사를 설립하여, 무굴제국과 무역을 하였고 자연스럽게 병합하고 식민지배를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늘날 파키스탄 지역까지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게 됩니다.
영국의 지배에 있는 동안 인도내에 힌두와 이슬람 대립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될 즘 인도내에 이슬람연맹이 득세하였고 분할 독립 논의가 점점 가속화 되었습니다.
결국 인도는 1947년 8월 15일 인도와 파키스탄, 동파키스탄(방글라데시) 3국으로 분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카슈미르' 지역의 문제는 영국이 인도에게 해결하라며, 책임도 지지 않고 나와버렸습니다.
왕족은 힌두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슬람이였던 카슈미르 지역에서 왕족이 인도로 편입하려고 하자 주민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파키스탄이 개입하면서 제 1차 인도-파키스탄 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결국 UN이 중재를 하였고 결국엔 파키스탄 땅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1962년 이후에는 중국까지 합세하여 카슈미르 지역 분쟁에 힘을 보태었고, 3차 전쟁까지 인도와 파키스탄은 치루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 지역은 분쟁으로 가득찬 화약고라는 말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국가 이외에도 아프가니스탄, 홍콩 등 영국이 건드린 문제가 매우 많습니다. 영국은 정말 역사에서는 빠지면 안되는 국가입니다.